폭스바겐과 전기차라는 단어는 아직...그렇게 어울리는 조합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베스트셀링 전기차는 단연 르노의 조에가 꼽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은 엄연히 테슬라라는 점에서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SU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놓고 말들이 꽤나 많습니다..
폭스바겐 ID4 제원
제원
전장 : 4,592mm
전폭 : 1,852mm
전고 : 1,629mm
최대출력 : 201마력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 약 500km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ID4'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것은 2020년 8월 28일이에요. ID4의 디자인 컨셉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상징하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모델이 가진 상징적 의미를 디자인에 녹여내려고 한 폭스바겐의 전략적 접근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ID4 가격
S모델 : 약 35,000달러 -> 4,033만원
SE 모델 : 약 40,000달러 -> 4,610만원
SEL 모델 : 약 45,000달러 -> 4,180만원
ID4의 가격은 약 40,00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전기 자동차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세금 공제를 축소하면 총 구입 가격은 약 32,500달러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 ID.4생산이 시작된 2022년에 VWP는 시작 가격이 약 35,00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SUV가 독일에서 제작될 것으로 봅니다. ID.4의 시작 가격은 토요타 RAV4나 혼다 CR-V보다 높지만 장비를 잘 갖춘 두대의 SUV차량 버전과 비슷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와 SUV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네개의 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 대신에, ID4는 후면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레이크가 드럼의 안쪽으로 바깥쪽으로 밀리는 드럼 브레이크는 후면에서 정지 동력이 덜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의 뒷바퀴에서 한때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엔트리 레벨 모델에서는 여전히 브레이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금속 로터에서 브레이크 슈가 안쪽으로 압착되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는 성능이 뛰어난 차량에서만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승용차들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ID.4는 전기 자동차에 더 적합합니다.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폭스바겐 전기차 ID4 알아보기
실내인테리어
폭스바겐이 공개한 ID4의 실내 모습은 외관 디자인과 상당히 조화를 이루면서 간결한 구성으로 설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ID4 실내 디자인에는 넉넉한 공간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강렬한 라이팅 효과가 더해져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살보보면,
전면부에는 전형적인 폭스바겐의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전기자동차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크게 눈에 뜁니다. 이 차량의 경우 준중형차 전기 SUV 차량이며, 차체가 전면부에서 보았을 때 꽤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전면부에서 살펴보았을 때는 마치 폭스바겐의 콘셉트카인 "ID CROZZ"라는 차량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여 디자인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이어서 헤드라이트 부분을 보시면, SUV 차량이지만 조금 날렵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쪽 헤드램프가 크롬 부분으로 쭈욱 이어져있어 굉장히 인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차량들의 트렌드를 보면 후면부의 양쪽의 테일램프를 일자로 쭉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부에 이것을 적용하면서 굉장히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측면부를 살펴보시면,
옆모습은 전형적인 SUV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전기자동차이지만 내연기관 SUV 차량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딱 보았을 때 무거운 느낌이 아닌 측면 하단부분이 홀쭉하게 들어가 있어 조금 더 가벼워 보이는 느낌을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도어 부분 캐릭터라인이 굉장히 깔끔하게 이어져있습니다. 측면 상단부에는 루프렉이 적용이 되면서 어찌보면 조금 밋밋해보일 수 있는 옆모습을 조금 더 세련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후면부 모습을 살펴보시면,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요즘 트렌드인 테일램프가 일자로 쭉 이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트렌디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어 후면에서 보았을 때도 전혀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뒷모습을 보았을 때는 차체가 전체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몸집이 커지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체가 더욱 더 안정감이 있어보이고 뒤에서 보았을 때 조금 더 듬직한 느낌을 들게 해주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렁크의 공간은 2열 시트를 젖힌다면 최대 858L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차박으로도 손색이 없는 차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콘솔이 대시보드 부분과 분리가 되어 있어 넓은 개방감을 줍니다.
도어 손잡이
도어 손잡이가를 보시면 차체와 동일한 높이로 눕혀져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전동 잠금 해제 기능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와 승객들은 차에 탑승하기 편리한 넓은 도어와 높은 좌석을 통해 SUV 특유의 넉넉한 탑승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폭스바겐이 자랑하였습니다.
윈드 스크린
윈드 스크린 아래에 위치한 라이트 스트립 ‘ID. 라이트’는 폭스바겐의 모든 ‘ID.’ 시리즈 모델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ID. 라이트는 다양한 컬러의 직관적인 라이트 효과로 여러 상황 속에서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지원한다는 뜻인데요. 운전자에게 구동 시스템의 작동을 비롯해 차량 잠금 또는 해제 상황을 알려주고 운전보조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는 점이 장점으로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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